안녕하세요? 낭만탐험가입니다.
요즘 쌀쌀한 날씨 덕분(?)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아이가 아프면 부모님들이 속상하고 이것저것 신경쓰실 것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환절기에 많이 먹이는 감기약, 그 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먹는 어린이 감기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기란?]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인두(목구멍 부근)에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대표적인 질환으로 환절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약인데요. 약을 바르게 먹이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질뿐더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약의 종류도 다양하고 약마다 복용하는 방법에 따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야합니다.
[어린이 감기약의 종류와 복용법]
- 시럽제(물약)
1. 약을 먹기 전 : 흔들어서 사용하고 정확한 용량 투여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합니다.
2. 약을 먹은 후 : 미지근한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3. 약을 먹인 후 : 용기는 깨끗하게 씻어 충분히 건조시켜 보관합니다.
- 산제/과립제(가루약)
- 정제/캡슐제(알약)
1. 의사, 약사의 지시없이 마음대로 부수지 않습니다.
2. 아이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 먹이지 않습니다.
3. 아이가 약을 먹은 후 약이 남아있는지 입 속을 확인합니다.
- 좌제(좌약)
1. 약물 투여 전 깨끗이 손을 씻습니다.
2. 아이의 항문에 부드럽게 넣어줍니다.
3. 약을 투여한 후 아이가 약 20분 정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도록 합니다.
* 약이 변과 함께 배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배변 후에 투여하도록 합니다.
아이가 아플 경우, 급한 마음에 집에 있는 어른 약을 잘라 먹이는 경우도 많은데요.
어린이들은 어른들과 다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아세트아미토펜, 아스피린, 항생제는 복용에 있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주의가 필요한 약
1. 아세트아미노펜 : 어린이가 먹어도 되지만, 과량 복용시 간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2. 아스피린 : 뇌와 간 손상으로 인해 뇌기능이 저하되는 레이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3. 항생제 : 의상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받은 용법과 용량을 잘 지켜서 복용해야 합니다.
어린이 감기약의 경우 다 먹이고 난 후 보관도 중요합니다.
기침이나 콧물 감기의 경우 시럽을 많이 먹이는데요. 용기나 첨부문서를 잃어버리면 적정 용량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본 용기와 첨부문서 모두 잘 넣어둘 수 있도록 하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아이가 손 닿는 곳에는 절대 두어서는 안됩니다.
1. 본 용기에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을 보관합니다.
2.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3.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하고 냉장 보관이 필요한 약은 반드시 냉장 보관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안 걸리고 지나가면 참 좋은데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은 감기가 찾아옵니다.
우리 부모님들 너무 속상해 마시고 병원도 가고, 감기약도 잘 챙겨 먹이자고요.
날씨 추워진다고 움츠리지 말고 평소에 아이들과 운동 열심히 하고, 손도 잘 씻겨서 감기를 예방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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