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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추운 날에는 핫초코가 진리_오뚜기 힐링타임 핫쵸코

by 낭만탐험가 201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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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탐험가입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걸 많이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저는 밖에서 차 마실 일이 있으면 커피 대신 핫초코를 많이 마시는데요.

아무래도 당보충에 초콜릿이 좋다보니, 

핫초코를 마시면 따뜻하기도 하고, 맛도 좋고, 기분도 좋고, 반짝 힘이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어느 카페에 가면 정말 맛없는 핫초코들이 있습니다.

싱겁고, 달지도 않고, 색도 연하고...

몇 번 불만을 제기한 적도 있지만 별로 바뀌는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도 가끔 핫초코를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산 핫초코는 오뚜기 힐링타임 핫쵸코입니다.



핫초코로 유명한 브랜드는 아닙니다.

그 유명한 브랜드도 맛있지만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그리고 한 포에 들어있는 용량도 타 브랜드는 많은데 조금 적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타사 30g, 25g 등)




저희는 한 포를 터서 아이와 반반 나눈 후 물중탕으로 데운 우유를 부어 마십니다.

따뜻한 물을 부어도 잘 녹고 맛있습니다만, 우유에 먹는 것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한 포를 다 하면 더 진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만, 아이에게 초코보다 우유를 더 많이 먹게 하기 위해 제가 양보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싱겁게 먹는 건 아닙니다.^^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많이 마셔서 양이 적어보입니다.

위에 둥둥 떠 있는 것은 덜 녹은 게 아니라 초콜렛입니다.

꽤 많이 떠 있었는데 호로록 하는 바람에 조금 밖에 안 보이네요.


초코 가루가 혀에 딱 걸려 서서히 녹으니까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핫초코는 기본적으로 달기 때문에 달지 않은 간식, 떡 종류와 잘 어울립니다.

너무 단 음식만 피하면 뭐하고도 잘 어울리는 음료입니다.

개인적으로 거품이 많은 핫초코는 좀 별로인데 이 제품은 거품이 많지 않습니다.



[오뚜기 힐링타임 핫쵸쿄의 장점]

 1. 양이 적당하다.

 2. 녹지 않는 초코 가루가 많다.

 3. 거품이 적다.


[오뚜기 힐링타임 핫쵸코의 단점]

 1. 진하게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한 포의 양이 부족할 수 있다.

 2. 거품이 적다.

 3. 해당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



추운 날 집에 돌아와서 따뜻하게 핫초코 한 잔 마시면 진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따뜻한 핫초코 한 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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