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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비스

가까운 병원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받을 수 있을까?

by 낭만탐험가 201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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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탐험가입니다.

가족 중 아프신 분이 있으면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가 힘이 드는데요.

특히 장기간 입원할 경우 간병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저도 장기간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간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1.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인력을 현재에 비해 2배 수준으로 확충하고, 병동 환경을 개선하여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를 돌보지 않아도 환자의 입원서비스를 병원에서 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 간호인력이 환자의 식사보조 등 기본 간호부터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전문 간호까지 전적으로 제공하므로 보호자나 간병인에 의한 돌봄보다 환자의 건강 회복이 빨라지고 입원서비스의 질이 높아집니다.



2.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어느 병원에 가면 받을 수 있나요?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정받은 병원에서만 서비스제공이 가능합니다. 2017년 10월 기준으로 전국 374개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병원들의 자율참여로 이루어지는데 참여병원과 병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대고 있는 추세입니다.


 - 참여병원 확인 : 국민건강보험공단(바로가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바로가기) 

 - 경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병원약국찾기<세부조건별찾기<시도/시군/읍면동/ 선택<분야별<간호간병통합서비스기관

 * 병원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과 하지 않는 병동이 있을 수 있으니 해당 병원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필요도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이므로 만성질환 및 장기 입원 환자가 있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3. 서비스 제공범위와 주의사항이 있나요?

 - 환자회복에 필요한 전문영역의 간호를 포함하여 입 퇴원에 필요한 간호, 개인위생, 운동, 식사보조, 체위변경 등의 간병까지 제공됩니다.


 - 제도상 1:1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거동이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자의 경우에는 위생관리 등 일상생활은 환자 스스로 해야 합니다.


 -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에게 하듯 잔심부름을 시키거나 간호활동에 지장을 주는 개인적인 사항을 요구하면 다른 환자의 회복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 협조가 필요합니다.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있으면 간병하다 건강을 잃게 되기도 하는데요. 전문 간호인력이 함께 하면 걱정도 그만큼 줄고, 비용도 줄일 수 있으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좋은 제도인 만큼 악용하는 분들 없이 잘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하트)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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