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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노하우

폐 건강을 지키는 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습관 6가지

by 낭만탐험가 201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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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탐험가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몸도 마음도 많이 움츠러드는 요즘입니다.

너무 춥다보니 밖에서 숨쉬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숨을 안 쉴수도 없고 쉬자니 춥고...


오늘은 우리가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가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폐암은 전체 암 사망률 1위이며 전체 암 사망률의 약 22.6%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폐암 환자 전체의 5년 사망률은 20%에 불과하며 다른 암에 비해 조기 발견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아무 증상이 없으므로 내 폐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방심하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습니다.



특히 50대가 되었다면 더욱 더 폐 건강을 미리 챙겨야 합니다. 폐렴 발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50대 이상이 81.5%를 차지합니다. 고령의 폐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고 섬모운동이 줄어들면서 쉽게 지칩니다. 노인 폐렴 환자가 젊은 환자보다 입원이나 치료 기간이 긴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말이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특히, 일상에서 작지만 아주 중요한 습관을 몸에 익히면 더 건강한 폐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폐 건강을 지키는 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습관 6가지]


1.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 물 충분히 마시기

폐는 건조한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건조해서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이럴 때 물을 많이 마시면 비교적 쉽게 폐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하루 물 섭취량을 8~10잔 정도로 늘릴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폐 건강을 위해서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은 기관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코로 숨 쉬는는 습관 들이기

입으로 호흡하면 산소량이 많아지고 편안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입으로 호흡하는 것은 폐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염된 공기를 걸러내지 못할 뿐더러 차가운 공기를 폐 안으로 직접 들여보내 폐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 안에는 오염된 공기를 걸러주는 자동 필터가 있습니다. 큰 먼지와 작은 먼지들을 걸러내는 코털과 점액질이 바로 그것입니다. 따라서 코로 숨을 쉬면 코와 기관지를 거치며 공기가 따뜻하게 데워져 폐에 전달됩니다. 그러므로 코로 숨쉬는 것은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입니다.



3. 깨끗한 공기를 위한 실내 환기

추운 겨울일수록 실내 온도가 떨어질까봐 환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내 공기 질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습니다. 하루 서너 번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리 주변에는 산세베리아와 같이 공기정화 능력이 있는 식물을 두도록 합니다.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것은 건강한 폐를 위한 필수사항입니다.



4. 금연은 누구나 필수!

흡연은 폐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금연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힘으로 어렵다면 건강보험 금연치료지원을 적극 활용합니다. 지역 내 병원에 금연클리닉 대상자로 등록하면 상담, 교육, 금연보조제와 약물처방 등 체계적인 금연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마늘&양파

마늘과 양파는 항암효과는 물론 체내 중금속을 잘 배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마늘은 기관지 염증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늘에 들어있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살균작용도 합니다. 



양파의 폴리페논은 니코틴을 무해한 성분으로 바꿔주는 역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 모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만큼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6. 칡&도라지

칡과 도라지는 기관지와 폐에 좋은 음식입니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 제거에 효과적이며 목의 염증을 완화시켜줍니다. 칡에 있는 폴리페놀은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알루미늄의 흡수를 억제하고 해독을 돕습니다. 겨울인 만큼 다려서 차로 우려먹어도 좋고, 식재료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몰랐는데 지금도 나도 모르게 입으로 숨을 쉬고 있네요.

이렇게 작은 습관들이 폐에 좋다니 얼른 실천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작지만 폐에 아주 중요한 습관이니 만큼 꼭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건강한 하루 되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하트)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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