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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17년을 마감하며 2018년을 준비하기_해넘이 명소와 해돋이 명소

by 낭만탐험가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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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며칠만 있으면 올해가 가고 새해가 시작됩니다.

가는 해를 잘 보내고 오는 해를 잘 맞기 위한 준비 되셨나요?

오늘은 그냥 보내기 아쉬운 올해를 잘 보낼 수 있는 해넘이 명소와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해넘이 명소]

1. 꽃지해안공원

 - 서해안에서 낙조가 아름답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 할미, 할아비 바위입니다. 꽃지해안공원은 바로 이 할미, 할아비 바위를 가지고 있는 안면도 최대의 테마공원입니다. 

 - 2002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때 조성된 꽃지해안공원은 총 면적 6만 평의 대규모 테마공원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 정원이 조성돼 있어 4계절 아름다운 꽃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낙조를 보며 또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2. 인천 강화 동막 해수욕장

 - 동막 해수욕장은 세계 5개 갯벌의 하나로 썰물이 되면 약 1,800만 평의 개펄을 드러냅니다.  물이 빠지면 4km까지 개펄 지대로 변하는 강화도 본섬에서 하나뿐인 해수욕장입니다. 

 - 소나무 숲이 잘 가꾸어져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조선시대 승군이 강화를 지키던 돈대가 있어 경관도 뛰어나 해넘이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3. 전남 진도 세방낙조

 -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이 바로 전남 진도입니다. 각 마을을 이어주는 해안도로를 따라 곳곳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 이곳에서 바다를 보면 다도해상국립공원은 물론 진도 주변의 크고 작은 섬과 해질녘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몰의 풍경이 비현실적일만치 아름답습니다. 

 -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 세방낙조 전망대입니다.  중앙기상대는 이곳을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해돚이 명소]

1. 서울 선유도

 - 해마다 새해가 되면 해돚이를 보기 위해 높은 산은 물론 멀리 바다까지 나가느라 정신이 없는데 꼭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서울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이라면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선유도공원을 추천드립니다.

 - 선유도공원은 한강과 도심 마천루를 보며 해돚이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한강을 건너며 마주했던 익숙한 풍경이라 친숙하기도 하지만 새해 첫날 보는 장면은 또다른 감상을 제공할 것입니다. 

 - 멀지 않은 곳에서 현실의 삶을 되새기며 새해를 음미하기에 딱 좋은 선유도공원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2. 강릉 경포대, 정동진

 - 동해안은 대부분 해돚이 명소로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곳에서 수평선을 뚫고 올라오는 태양을 보면 감회가 벅차오르고 새희망이 불끈 솟아납니다. 

 - 동해안에서 해돚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바로 강릉 경포대와 정동진입니다. 해돚이의 고전 명소라 불릴 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똑같은 장소이지만 나이에 따라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만큼 동해에 뜻이 있는 분들이라면 경포대와 정동진을 추전합니다.


3. 하동 금오산

 - 해돚이는 늘 동해에서만 봐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다도해가 끝없이 펼쳐지는 하동의 금오산을 아시나요?

 - 금오산에서 다도해를 바라보며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것은 전국 어느 해돚이 명소를 견주어도 결코 모자람이 없습니다.

 - 동해가 너무 지겹다는 분들은 과감히 하동으로 쏘세요~~!!


해를 보내고 해를 맞이하는 건 상징적이지만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다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춥지만 마음을 다잡고 싶은 분들이라면 해넘이와 해돚이를 위해 길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하트)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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