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맛과 영양까지 두루 갖춘 팔망미인 아보카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포카도는 넓은 범위에서 재배되며 주로 기온이 높고 습윤한 지중해 연안에서 생산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 해 전부터 다이어트 식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지만, 남아메리카 대륙에서는 1만 년 전부터 밥상 위의 단골 메뉴였습니다.
<아보카도의 별명>
- 숲 속의 버터
: 과일로는 드물게 식물성 지방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과일의 보석 / 아프리카 생명의 근원
: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을 듬뿍 지니고 있습니다.
- 천연 영양제
: 아포카도는 14종의 미네랄을 함유해 섭취 시 포만감을 줍니다. 당분 함량이 낮고 비타민A, B6, C, E 등이 고루 들어있는영양가 높은 과일입니다. 나트륨 배출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칼륨이 100g당 720mg 함유하고 있는데 바나나가 지닌 칼륨의 2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아보카도의 효능>
- 아보카도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풍부해 위염,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또 30%이상의 유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지방질이 대부분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불포화지방산입니다.
<셀럽들도 아보카도>
- 발레리나 강수진은 가벼운 몸매 유지를 위해 생아보카도를 스푼으로 떠 먹는 것을 즐깁니다.
- 배우 하지원은 아보카도로 만든 소스인 과카몰레(향신료 제외)를 밥 대신 자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보카도 고르는 법>
- 시중에 판매되는 아보카도는 초록색과 검은빛을 띠는 갈색이 있습니다. 아보카도가 점점 익으며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인데 구입 후 바로 요리할 계획이라면 만졌을 때 살짝 말랑한 정도의 갈색 아보카도를 선택합니다.
- 충분히 익지 않은 아보카도를 구매하면 표면이 딱딱해서 손질할 때 다칠 염려가 있고 특유의 크리미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아보카도 보관하는 법>
- 바로 요리하지 않을 경우 초록색 아보카도를 구입하되, 냉장고 보다는 실온에서 후숙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의 후숙 최적 온도는 15~25도씨 정도로 사과 1개와 함께 종이봉투에 담아두거나 신문지에 말아 실온에 두면 맛있게 익어갑니다.
<아보카도 요리>
- 아보카도 꿀푸딩
재료 : 아보카도 1개, 꿀/레몬즙 1큰술, 헤이즐넛 4개,
1. 아보카도를 깍둑썰기한 후, 꿀과 레몬 즙과 함께 믹서에 간다.
2. 헤이즐넛은 마른 팬에 볶은 후 굵게 부순다.
3. 작은 컵에 따르고 헤이즐넛을 올린다.
- 아보카도 반숙 달걀찜
재료 : 아보카도 2개, 달걀 4개, 소금, 굵은 후추가루
1. 아보카도는 반으로 자른 후 씨를 제거하고 속을 스푼으로 판다.
2. 아보카도 속에 달걀을 넣고 소금, 굵은 후추가로를 뿌린다.
3. 185도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간 반숙으로 익힌다.
아보카도가 진짜 몸에 좋은 과일이었네요.
이제부터 마트에 가면 하나씩 사서 요리에 넣어도 보기도 하고, 그냥 먹어 보기도 해야겠습니다.
모두 아보카도 먹고 날씬하고 건강해지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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