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탐험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요즘 겨울이라 몸이 움츠러들어서 그런지 더 피곤한 느낌이 드는데요.
피로는 사실 계절에 상관없이 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성피로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최근 벼룩시장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성인 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4명 중 1명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만성피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고질병이 돼 버린 것 같습니다.
휴일에 잔다고 자도 피로는 풀리지 않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만성피로의 원인]
1. 과음 & 흡연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입니다. 직장에서 과도한 업무가 주어질 때, 인간 관계에 문제가 생길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요. 가장 쉽게 이러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음주와 흡연입니다. 이 둘은 동시에 이뤄질 때도 많은데요. 과음과 흡연은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는 있어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간과 폐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몸이 더 힘들어지고 피로는 고스란히 쌓이게 됩니다.
2. 영양부족
아침 식사가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부분인데요. 직장인들 중에는 아침을 거르고 밖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먹는 음식의 경우 메뉴가 다양하지만 정작 선택하는 메뉴는 대부분 찌개나 국 종류로 맵거나 짠 음식이 많습니다. 이러한 식사는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필요한 영양분의 부족으로 이어져 신체 각 부분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어 하루하루 더 피곤한 상태가 가져옵니다.
3. 카페인 과다
점심에 밖에 나가보면 식사 후에 커피나 음료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일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커피나 카페인이 높은 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요.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지만 피로를 해소해주지는 못할 뿐더러 장기간 많이 마실 경우 오히려 피로가 더 쌓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4가지 방법]
1. 점심시간 혹은 퇴근 후 산책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점심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퇴근 시 걸어가는 거리를 늘리것 부터 시작해보세요. 가벼운 산책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운동이 되고 이는 곧 폐, 심장, 뇌에 산소를 공급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함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낮에 하는 산책을 통해 햇빛을 충분히 받으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성분이 많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저녁 식사 후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도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다. 이렇게 낮에 햇빛을 받고, 저녁에 산책을 하면 불면증을 이기는데도 효과적입니다.
2. 종합 비타민B의 발견
비타민B는 체내 에너지 생성을 위한 필수적인 영양소로 피로물질의 생성과 축적을 막아주며,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줍니다. 그런데 비타민B가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대사질환이나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로 인해 피로감이 심하고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은 분들이라면 종합 비타민B를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곡류, 콩, 과일, 육류, 우유, 달걀 등에는 비타민B가 풍부합니다. 아침에 우유나 달걀을 함께 먹거나 시금치나 케일과 같이 비타민B가 풍부한 채소로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3. 퇴근 후 주말에 즐기는 취미생활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평소에는 늦잠을 못 자다가 주말만 되면 밀린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자는 늦잠은 몸을 더 피로하게 만들고 수면 패턴을 깨뜨려 오히려 월요일 출근을 더 힘들게 만듭니다.
하루에 쌓인 피로나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퇴근 후나 주말에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 조깅, 탁구 등 운동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운동할 때는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 체내 염증을 줄여줍니다. 염증이 줄어들면 몸속 에너지가 절약돼 피로감이 줄어듭니다.
취미 활동으로 꼭 운동이 아니라도 책, 영화를 보거나 최근에는 컬러링북에 색칠하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힐링할 수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4. 카페인 음료 대신 건강차
피곤할 때 사람들은 커피, 피로회복제, 에너지 음료 등을 많이 찾게 됩니다. 이러한 음료는 카페인 때문에 각성효과는 있지만 피로를 풀어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장기간 마실 경우 피로가 더 쌓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초콜릿 등을 먹는다면 낮에 먹고 밤에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음료 대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한 차를 마시는 것이 피로 회복에 더 도움이 됩니다. 특히 구기자차는 베티인과 루틴 등이 풍보해서 몸속의 피로를 풀어주고 간의 독소를 정화해 간 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그러보니 말로만 계속 피곤하다고 했지,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만성피로를 풀어주는 4가지 방법만이라도 꼭 실천해서 올해는 꼭 피로 안녕~~!!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2018년은 더 건강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하트)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