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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욜로와 짠테크가 만나 욜테크(YOL-TECH)!

by 낭만탐험가 2018.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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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핫한 트렌드인 욜테크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들은 말 중에 하나가 욜로였는데요.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신조어였고,

짠테크는 그 반대로 소비를 최대한으로 줄인다는 상반되는 의미를 가진 말인데요.


이 둘이 합쳐져 욜테크가 탄생했습니다.

욜테크는 합리적 소비와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말인데요.

여행, 명품, 뷰티케어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 분야에서 어떻게 욜테크가 나타나는지 욜테크가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여행은 꼼꼼히 비교해서


욜테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여행 전 숙박, 교통, 항공, 맛집 등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비교하고 분석해서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웁니다. 


숙소를 찾을 때는 무조건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 여러 사이트, 할인, 환율, 포인트, 등을 비교해 숙소를 찾습니다.

항공을 선택할 때에도 포인트, 환율, 마일리지 등을 꼼꼼히 따지고, 맛집을 찾을 때에는 해외여행자나 현지인이 즐겨찾는 사이트나 앱을 이용해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등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면서도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명품은 소유보다 공유 


욜테크 소비자들은 명품을 무조건 사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구매하거나 경험해보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렌탈, 중고매매, 해외직구 등의 방법을 활용합니다.


이러한 경향을 캐치한 어느 백화점에서는 명품 렌탈 샵을 열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욜테크는 명품을 소유보다는 공유의 개념으로 여기기 때문에 고가의 명품 하나를 소유하는 것보다 렌탈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 여러 개를 선호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뷰티케어


욜테크는 뷰티케어에서 기초화장품 등에서의 비용을 절약하고, 개인 맟춤 서비스에 집중 투자하여 효과를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화장품을 살 때에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세일 정보를 수집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합니다. 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개인 맞춤형 뷰티케어 서비스를 찾아 이용함으로써 소비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고자 합니다.







욜로는 너무 펑펑 쓰고, 내일이 없는 것 같고, 짠테크는 너무 아껴서 내일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욜테크는 이 둘이 적절히 혼합돼 있네요.

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까 뭐가 옳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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