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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쿠비녹스 온방난로 전기히터 CX-192FH 언박싱부터 일주일 사용 후기

by 낭만탐험가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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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탐험가입니다.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이번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아직 한 겨울도 아닌데 보일러를 많이 틀 수도 없고,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온방난로를 구매했습니다.

 

쿠비녹스에서 나온 온방난로인데요, 정확히는 쿠비녹스 온방히터라고 써있습니다.

모델명은 CX-192FH입니다. 

 

※ 쿠비녹스는 어떤 회사?

2006년 독일 Steinheim에서 설립된 building & Home Supplies GbmH의 대표 브랜드이며, 바베큐 요리에 적합한 Indoor/Outdoor용 가스그릴 / 최고수준의 와인저장능력과 최적의 스토리지를 갖춘 와인냉장고, 뛰어난 디자인, 우수한 냉각능력과 이동성을 갖춘 Party Cooler 등을 생산/판매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역동적인 브랜드입니다.

독일 Steinheim에 본사와 매장을 두고 상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에 대해 고객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가정과 야외 등의 넓은 생활범위로 요구되어지는 다양한 상품 제작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기본으로 고객이 원하는 실용적인 고품질 상품을 기획하여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습니다.

 

한 마디로 소형가전을 만드는 독일회사입니다.

한 번도 써 본 적은 없지만 디자인도 괜찮고 후기도 좋은 편이어서 사게 되었습니다.

 

보통 요즘에는 다섯 면에서 나온다고 해서 오방난로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쿠비녹스의 경우 온방향에서 다 나온다고 온방히터로 한 것 같습니다.

 

쿠비녹스 온방히터 언박싱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온방난로와 손잡이, 설명서 끝. 아주 심플하네요.

 

전기를 연결하기 전, 위에 손잡이를 연결하면 됩니다.

그런데 아래 바퀴가 4개 달려 있어서 살살 밀면 되니까 연결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욱이 위에 난로를 쓸 예정이라면 더욱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쿠비녹스 온방히터 바퀴와 안전가드

이렇게 아래 바퀴가 있습니다. 바퀴 사이에 있는 것은 안전 가드입니다.

슬라이딩 형태의 4개의 안전가드가 있어 벽면과의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왼쪽 두꺼운 버튼이 위에 난로를 켜는 스위치이고 옆에 두 개는 보이는 양쪽 면을 각각 켜고 끄는 스위치입니다.

 

나머지 두 면은 반대편에 두 개의 스위치가 있어 각각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처음 켜면 냄새가 날 수도 있다고 해서 문을 열어두었는데 거의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 앞에 PTC히터를 놓고 쓰는데 소음도 소음이지만 켤 때마다 냄새가 나서 이 부분이 걱정이었는데 온방난로는 처음에도 그렇고 한참 켜 놓아도 냄새가 없어 좋았습니다.

 

쿠비녹스 온방난로

저희 가족은 보다시피 거실 책상 아래 두었습니다.

위에 책상이 있는 만큼 제일 위에 있는 히터는 켜지 않았습니다.

물론 켜면 따뜻해지고 단, 안전에 주의해서 주전자를 올려놓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햇빛이 비치는 낮에는 괜찮은데 오후가 되면 다리가 시려서 어디에 앉느냐에 따라 스위치를 켰습니다.

 

높이는 43.5cm라고 하는데 의자 좌석 높이 쯤 되는 것 같습니다. 

가로 세로는 모두 26cm 정사각형 모양입니다.

무게는 약 2.3kg 이라고 합니다.

 

보통 난로라고 하면 좀 올드할 것 같은데 블랙과 화이트로 돼 있어서 촌스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레트로적인 느낌도 있고 집안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붉게 열을 내는 부분은 석영관 램프가 사용되었습니다.

석영관 램프는 높은 내열성과 절연성으로 효율적이고 쾌속적인 난방이 가능하며 고온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램프라고 합니다. 따라서 바로 빨갛게 되는 것은 아니고 대략 15초~20초 정도부터 점점 달아오르는 것 타습니다.

 

수명이 있어 오래는 못 쓰겠지만 산소를 태우는 방식이 아니라서 공기가 많이 건조해지지 않는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주로 오후와 저녁에 일주일 정도 썼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전기료는 한달 후에 나와봐야 알겠지만, 한 면당 400W이고 다섯 면을 다 썼을 때 2000W라고 하는데

판매처에서 계산한 봐로는, 한면씩 매일 6시간 가동하였을 경우 4,100원이라고 합니다.

누진세를 생각하지 않고 봤을 때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집마다 쓰는 전기량이 다른 만큼 정확한 계산은 네이버 전기요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얼추 나온다고 하네요.

 

★ 쿠비녹스 온방히터 장점

 

1. 냄새가 없다.

2. 소음이 없다.

3. 사람이 있는 방향에 따라 개별적으로 끄고 켤 수 있다.

4. 이동이 쉽다.

5.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

 

★ 쿠비녹스 온방난로 단점

 

1. 따뜻해지는데 시간이 약간 걸린다.

2. 스위치가 모여있다.(켜지는 곳에 각각 있으면 편한 듯, 처음에는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림)

3. 석영관 램프는 한 면에 두 개이나 스위치는 하나다.(스위치를 켜면 두 개가 다 켜지는데 하나씩 켜지면 더 좋을 듯)

 

 

구성 : 본체, 설명서, 안전가드(부착), 바퀴4개(부착), 손잡이(조립), 설명서

모델 : CX-192FH

크기 : 260 X 260 X 435 mm

무게 : 약 2.3kg

재질 : 스텐레스, 철 외

전압 : AC220V, 60Hz

전력 : 2000W

히터 : 석영관 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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